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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외무장관, 북한 방문 결과 한국에 설명…대북 외교채널 확대 주목
- 한국 찾아 '스위스의 평양 사무소 재개' 등 논의 결과 설명
작성 : 2026년 10월 31일(토) 13:09 가+가-

사진=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오른쪽)과, 30일 방한한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왼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외교부)

[신동아방송=천오복기자] 스위스 외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한 뒤 한국을 찾아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반도 외교 정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2026년 10월 30일 방한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최근 북한 방문 결과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카시스 장관은 북한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만나 스위스의 평양 외교 사무소 재개와 양국 간 정치적 관계 및 외교적 소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는 스위스가 북한과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스위스는 중립국으로서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 중립국감독위원회에 참여해 왔으며, 북한과도 외교적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다.

다만 스위스가 당장 남북 또는 북미 간 공식 대화의 중재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번 접촉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북한과의 외교적 소통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반도 문제는 당사국 간 대화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외교적 협력도 중요하다.

스위스와 같은 중립국의 외교적 역할이 새로운 소통 통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외교적 접촉 자체를 남북관계 개선의 신호로 단정하기보다는 실제 후속 조치와 대화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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