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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2026 차식(茶食) 경연대회’ 개최
- 11월 7일 진주시청서 본선 40개팀, 차식 80여점 경연 -
- 한중일 국제행사 발돋움…차문화 수도 진주, 위상 제고 -
작성 : 2026년 10월 30일(금) 21:48 가+가-

2025년 차식경연대회 단체사진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차문화 수도’ 진주에서 그윽한 전통차의 향기와 함께 달고 고소한 맛을 곁들여 예법과 미감을 나누는 차식(茶食) 경연대회가 열려 만추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주시는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청 1, 2층에서 ‘전국 2026 진주 차식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연합차인회(회장 심재원)가 주최·주관해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이 만든 다식(茶食) 80여 점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중국·일본 대표 차회가 초청돼 각국의 찻자리를 선보이고, 차식을 전시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해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드높인다.

이와 함께 ▲‘한국 차문화수도 진주의 역사와 현재’ 영상 상영 ▲음악 공연 ▲흙·금속·나무로 만든 차 도구 특별초대전 ▲진주문고 차 문화 도서전 ▲차인회 무료 나눔 차회 ▲차 생활 용품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심사가 끝난 뒤에는 출품 차식의 관람과 함께 일부 시식도 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 시상은 ▲대상(진주시장상) 1개 팀에 상금 100만 원 ▲금상(진주연합차인회장상) 2개 팀에 각 50만 원 ▲은상(진주연합차인회장상) 2개 팀에 각 30만 원 ▲동상(진주연합차인회장상) 3개 팀에 각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는 대회를 주제로 한 ‘쇼츠 영상 제작’ 경연이 처음 도입돼, 금상 2개 팀 가운데 1개 팀은 쇼츠 부문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작품마다 참가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전통 다식을 새롭게 해석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작품이 돋보였다”라며 “이 대회가 전통 차식의 체계화와 일상화, 나아가 진주 차 문화 확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재원 진주연합차인회 회장은 “진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대회가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라며 “한국 차식이 널리 알려지고,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차문화 수도’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 차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과 차인이 행사장을 찾아 차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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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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