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당진시 석문면(면장 김영일)은 지난 14일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회장 이근옥), 석문면 개발위원회(위원장 강정의)와 민관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에서 해당 가정의 어려움을 발굴해 석문면 개발위원회에서 100만 원 상당의 자재비를 지원받아 도배·장판 교체 및 천장 수리,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이근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흔쾌히 참석해 주신 회원들 및 석문면 맞춤형복지팀과 매년 후원금을 지원해 주시는 석문면 개발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석문면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뜻 나서주신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와 석문면 개발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석문면은 민관이 서로 뜻을 모아 협력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는 매년 석문면 개발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상·하반기 독거·취약 가정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 가옥 수리를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환경 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 물품·유류 지원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