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부종) 복지공유분과는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인「정통성(정을 나누고, 소통하고, 성취하고)」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을 전해드리는 반찬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반찬봉사를 위해 복지공유분과 위원 등 15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지하 공유부엌에서 고추장 제육볶음, 오이소박이 김치, 깻잎 도토리묵 무침 등 밑반찬과 함께 시래깃국, 과일 등을 준비했다. 또한, 직접 독거노인 세대에 방문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부종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님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진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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